<p></p><br /><br />전국이 찜통 속에 갇힌 듯 푹푹 쪘습니다. <br> <br>영남 지방은 특히 더했는데요. <br> <br>오늘 경북 경산은 비공식이지만 39.4도까지 올랐고, 대구는 36도를 넘어서 올해 가장 더웠습니다. <br> <br>내일 날씨도 오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 <br> <br>한낮에 서울과 대전 대구와 광주 모두 35도까지 올라 후텁지근 하겠고요. <br> <br>내일 새벽까지 내륙에, 오후부터 경기와 영서, 제주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 <br> <br>최근 비다운 비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요. <br> <br>한반도 남쪽 해상은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. <br> <br>9호 태풍 '루핏'과 10호 '미리내'가 발생해, 일본으로 향하고 있고요. <br> <br>오늘 도쿄 해상에서 11호 '니다'까지 발생했는데요. <br> <br>이번 주말 '미리내'가 일본 남쪽을 지나면서 동풍이 불어와 동쪽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. <br> <br>단, 태풍이 모두 변동성이 큰 만큼 최신 태풍 정보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.
